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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대한민국에서 정말 많이 소비되는 야채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는 땅에서 나오는 식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잘 세척해서 먹어야 하죠. 이 글에서는 양배추를 잘 세척하는 방법과 아삭한 식감을 도드라지게 해줄 삶는 방법, 또한 부드러운 맛이 돋보이게 찌는 방법을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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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있는 내용만 아셔도 충분히 양배추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목차
양배추 깨끗하게 씻는 세척 방법
양배추는 땅에서 나는 식물이기 때문에 흙, 먼지, 농약, 해충 등과 같이 땅과 관련된 오염물이 반드시 남아있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양배추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방법으로 잘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에 담그고 흔들기: 흐르는 물에 30초~1분 정도 담가 흔들어 흙이나 먼지를 제거합니다.
- 잎 사이 꼼꼼히 씻기: 잎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흙을 꼼꼼히 씻어내기 위해 손으로 잡아 흔들거나 샤워기로 헹굽니다.
- 소금물에 담그기: 물 1L에 소금 1큰술을 넣고 5분간 담근 후 깨끗하게 헹굽니다.
- 녹차물에 담그기: 물 1L에 녹차가루 1큰술을 넣고 5분간 담근 후 깨끗하게 헹굽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농약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식초물에 담그기: 물 1L에 식초 100ml를 넣고 5분간 담근 후 깨끗하게 헹굽니다. 식초는 살균 효과가 있어 세균 번식을 막아줍니다.
양배추를 아삭하게 삶는 방법
양배추를 삶으면 아삭한 식감이 도드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잘 삶는 방법은 아래의 순서를 따라 해 주세요.
- 양배추 손질하기: 심을 제거하고 잎을 한 장씩 떼어 깨끗하게 씻습니다.
- 물 끓이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끓입니다.
- 소금 넣기: 물이 끓으면 소금 약간을 넣습니다.
- 양배추 넣기: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양배추를 넣고 2~3분간 삶습니다.
- 찬물에 헹구기: 삶은 양배추를 찬물에 헹궈 식힙니다.
- 물기 제거: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배추를 부드럽게 찌는 방법
양배추를 아삭하게 삶는 것도 좋은 요리법이지만 부드럽게 쪄서 먹는 것도 나름의 맛이 좋습니다.
- 양배추 손질하기: 심을 제거하고 4등분 또는 6등분 합니다.
- 찜기 준비하기: 찜기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 양배추 넣기: 물이 끓으면 양배추를 넣고 5~7분간 쪄줍니다.
- 양념하기: 쪄진 양배추에 참기름, 간장, 다진 마늘 등을 버무려 드세요.
시간 절약! 전자레인지 활용법
만약 양배추를 손질할 시간이 없다면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방법도 한 번 활용을 해보세요.
- 양배추 손질하기: 심을 제거하고 4등분 또는 6등분 합니다.
- 물기 제거: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 랩으로 감싸기: 랩으로 싸서 전자레인지에 넣습니다.
- 전자레인지 돌리기: 600W 기준 3~4분간 돌린 후 뒤집어 2~3분간 더 돌립니다.
- 양념하기: 익힌 양배추에 참기름, 간장, 다진 마늘 등을 버무려 드세요.
양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보관법
양배추를 손질하고 나서 한 번에 다 먹으면 좋겠지만 대부분 다 먹지 못하고 남기게 됩니다. 이때에는 양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냉장/냉동의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 냉장 보관: 씻은 양배추를 물기를 제거하고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 냉동 보관: 삶거나 쪄진 양배추를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합니다.
양배추의 다양한 활용법(요리)
개인적으로 양배추 전을 좋아하는데요.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리를 시도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양배추 샐러드: 얇게 썬 양배추, 당근, 오이 등을 넣고 마요네즈나 드레싱으로 버무려 드세요.
- 양배추 김치: 양념에 버무려 담근 후 숙성시켜 드세요.
- 양배추 전: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풀어 반죽을 만들고 양배추를 넣어 부쳐 드세요.
- 양배추 볶음: 다진 양배추를 볶아 고추장, 간장, 설탕 등으로 양념하여 드세요.양배추 쌈: 익힌 양배추에 고기, 밥, 김치 등을 넣어 쌈으로 드세요.
양배추를 맛있게 먹는 팁
- 겉잎은 제거하고 속잎을 사용하면 더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굵은 다듬이를 하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고 먹기 편합니다.
- 익히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식감이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양배추를 삶거나 찌기 전에 소금물에 살짝 담가두면 색이 더 선명해집니다.
- 삶은 양배추는 찬물에 헹구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찌는 시간은 양배추의 크기와 원하는 식감에 따라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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