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D 곡선으로 주식 매매법(매수,매도 방법) 알아보기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모두 알겠지만 금융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매일 폭풍우를 헤쳐나가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지표와 전략으로 대응한다면 반드시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은 도구 중 하나는 이동 평균 수렴 발산(MACD) 지표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MACD 지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적절한 매수 타점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MACD를 이용해서 주식 매매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MACD 개념 이해

MACD를 사용하여 매수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과연 MACD란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 개념을 먼저 소개 해드리려 합니다.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는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발산을 사용하여 모멘텀의 변화와 추세 반전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MACD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1) MACD 라인 (MACD Line)

MACD 선은 12일 이동 평균선(EMA)에서 26일 이동평균선을 산술적으로 빼서 계산한 선(12일 단기 이평선 - 26일 장기 이평선)입니다. MACD를 보는 방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 선은 단기 및 장기 가격 추세가 서로 멀어지는 추세인지, 가까워지는 추세인지에 대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2) 신호선(Signal Line)

MACD 라인의 9주기 EMA라고도 불리는 신호 라인(MACD의 9일 이동 평균선)은 MACD 라인이 후행성 지표라는 단점을 보완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선입니다. 글의 아랫 부분에서 알려드리겠지만 신호선은 MACD라인과 함께 잠재적인 매수 또는 매도 신호를 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3) MACD 오실레이터(MACD OSI.)

오실레이터는 MACD 라인과 신호 라인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그래프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주가 모멘텀에 대한 강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매수 타점 파악하기

이제 MACD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파악했으니 오늘의 주요 포인트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앞서 알려드린 3가지의 구성 요소를 토대로 매수 타점과 매도 타점을 효과적으로 포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MACD 확인

MACD선이 양수에 있다면 조가는 상승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고, 음수에 있다면 하락 추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2) MACD Crossovers (MACD 교차)

MACD 전략 중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전략은 MACD 라인과 신호 라인의 교차 시점에 매수,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MACD 선이 신호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가 상단으로 교차하는 시점이 오면 곧 잠재적인 상승 추세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이는 장, 단기 이동평균선의 간격이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가까워지는 특징을 이용하여 가능성을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3) MACD 오실레이터 활용하기

앞서 MACD선과 신호선의 교차점을 도식화한 것이 오실레이터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쉽게 말해 MACD선이 신호선을 상승 돌파하는 시점이면 오실레이터는 양의 히스토그램을 그리고, 반대는 음의 히스토그램을 만들게 됩니다. 투자자는 양의 히스토그램으로의 전환 시점에 매수를 음의 히스토그랩으로의 전환 시점에 매도를 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예시

아래의 차트에서 가장 하단에 놓인 것이 MACD입니다. MACD가 시그널 상단에 있을 경우 상승, 반대는 하락하는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AI 주식 캔들차트

 

 

5. 결론

모두가 알고 있듯 주식 시장에서는 매수 타이밍(= 좋은 주식 매수 가격)이 가장 중요합니다. MACD를 활용하여 읽어낸 상승과 하락의 가능성은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강력한 리스크 헷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와 투자 지표들이 그렇듯 100% 확실한 지표는 없기 때문에 항상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