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갈 때마다 항상 생기는 고민이 바로 주차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여러 차례 에버랜드를 방문하면서 생긴 주차에 대한 노하우를 모두 담아서 알아보실 수 있도록 정리해서 에버랜드 주차장을 이용하실 때마다 열어보실 수 있도록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버랜드 갈 때 어떤 주차장을 사용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오늘의 글을 꼭 읽어주세요.
목차
에버랜드 주차장의 종류 및 위치
에버랜드의 주차장은 크게 발렛파킹, 유료 주차장, 무료 주차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럼 차례대로 주차장의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카카오 T 어플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잊지 말고 휴대폰에 받아 두시기 추천드립니다.
발레파킹
먼저, 발레파킹입니다. 발레파킹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원에게 차량을 맡기고, 차량을 맡겼다는 인수증을 전달받아 정문 바로 앞에서 에버랜드로 입장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는 주차 형태예요.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에버랜드로 놀러 가서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서 주로 발레파킹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만약 아이와 함께 방문을 하실 계획이라면 더더욱 발렛파킹을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료 주차장
에버랜드의 유료주차장은 에버랜드 정문을 중심으로 해서 블루/그린/핑크/오렌지로 구획이 나뉘어 있는 주차장이에요. 위치로 보자면 그린과 핑크가 가장 가깝고, 블루는 캐리비안 베이와 좀 더 가까운 유료 주차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무료 주차장
물론 에버랜드에도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까지 가는데 셔틀을 타서 이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제가 어릴 때는 무료 주차장만 이용해봐서 에버랜드 정문으로 가려면 당연히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것인 줄 알고 있었는데, 유료 주차장과 발레 주차장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에버랜드 주차장별 사용 방법 및 후기
에버랜드 주차장(발레파킹, 유료주차장, 무료주차장) 별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렛파킹
발레 파킹은 사전에 카카오 T 앱으로 사전 발렛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카카오T 어플로 접속하셔서, 전체 보기>'발레'로 접속 후, '에버랜드'를 클릭해주시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을 하셨다면, 네비에 '에버랜드 정문'으로 찍고 가시면 '발레 파킹'이라는 노란색 안내 표시가 보이실 겁니다. 해당 표시를 따라서 차량을 이동해주시면,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안내를 해주실 거세요.
해당 주차장에 차키를 놓고 내리시면, 인수증을 주십니다. 해당 인수증을 잘 가지고 계시다가 에버랜드 투어를 모두 마치고 난 뒤, 정문을 바라보는 방향 우측에 '발레 파킹 대기장소'로 이동하셔서 인수증을 보여주시면, 차량을 코앞까지 가져다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아이와 함께 동행하는 투어라면, 추천을 드리나 비용이 다른 주차 방법에 비해서 25,000원으로 현저히 비싸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을 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유료 주차장
정문 주차장은 블루/그린/핑크/오렌지 별로 구획이 나뉘어 있으나, 가격은 모두 동일합니다. 현장에서 결제를 하시면 15,000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셔틀을 탑승하기 위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아주아주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에버랜드에 처음 들어갈 때 셔틀을 타는 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에버랜드에서 다 놀고 나오는 시점에서의 셔틀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사용이 가능하다면 에버랜드를 방문하실 때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서 정문과 최대한 가까운 그린/핑크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료 주차장
무료 주차장은 상기 '위치'에서 보시는 것처럼 1km 이상의 거리에 있고, 가장 가까운 1 주차장이 딱 1km 정도의 거리가 나옵니다. 따라서,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셔틀 타는 곳'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신다면 성공적으로 주차를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아이들도 충분히 컸고 셔틀버스를 타는 것에 그다지 불편함이 없다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을 탑승하는 것도 좋은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스는 10분에 한 대씩 배차가 되며, 총 3개의 열로 줄을 서는 형태로 대기를 하게 되는데 집으로 복귀할 때 성수기라면 상당히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의 줄 서기를 관람하시면서 다소 좌절감을 맛보실 수 있기 때문에 무료 주차장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에버랜드 유료 주차장 할인 방법
에버랜드 주차장 중 유료 주차장은 카카오로 사전 예약을 할 경우, 가장 비싼 출구 정산기를 사용하시는 것보다 5000원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세 주차요금 정산은 아래의 가격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카카오 T 주차 : 최초 60분 2,000원 / 30분당 1,000원 / 일최대 10,000원
- 무인 정산기 : 최초 60분 2,400원 / 30분당 1,200원 / 일최대 12,000원
- 출구 정산기 : 최초 60분 3,000원 / 30분당 1,500원 / 일최대 15,000원
카카오 T 주차를 이용하시는 방법은 카카오 T 접속 > '주차' 클릭 > '에버랜드 정문주차장' 클릭해서 예약을 쉽게 해 주시면 완료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비용 (일 최대), 원 | 장점 | 단점 | |
| 발렛파킹 | 25,000 | . 정문이 가까움 . 주차에 대한 걱정이 없음 . 투어 완료 후, 복귀 걱정이 없음 |
. 부담스러운 가격 | |
| 유료 주차장 |
카카오T 주차 |
10,000 | . 정문이 가까움 . 예약이 가능 . 자동 결제로 편함 |
. 주차장 자리 없을 수 있음 |
| 무인정산기 | 12,000 | . 정문이 가까움 | ||
| 출구정산기 | 15,000 | |||
| 무료 주차장 | 무료 | . 무료임 | . 정문이 아주 멈 . 셔틀로 이동해야함 |
|
오늘은 에버랜드 주차장의 종류와 유료 주차장 할인받는 방법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 푸바오를 중국으로 복귀시키는 날에 에버랜드를 다녀왔는데, 하필 비가 와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좋은 날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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