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주가 전망 분석 및 투자 방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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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가 전망 분석 및 투자 방향 검토

by jjani-fafa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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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경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에코프로입니다. 2전지주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래서 대장주였던 에코프로 홀딩을 외치던 많은 투자자들께서는 조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투자의 핵심은 소신이기 때문에 잔잔한 등락에 슬퍼하거나 힘들어하기보다는 조금은 멀리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코프로의 차트를 활용하여 주가 전망을 분석해보고 향후 방향을 조심스럽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에코프로 주가전망 분석과 투자 방향
에코프로 주가전망 분석과 투자 방향

 

에코프로는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가?

에코프로는 199810월에 설립된 지주회사입니다. 지주회 사는 타 회사의 주식을 확보하여 해당 회사에 지배력을 행사하며, 이 지배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목적을 가진 회사를 의미합니다.

에코프로는 앞서 말씀드린 지주 회사로서 종속사인 에코프로비엠의 전지재료(양극활 물질) 사업 부문에서 주요 매출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비율로 따져봤을 때,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의 가장 효자 회사로 볼 수밖에 없죠.

에코프로 주요 매출사항
에코프로 주요 매출사항

에코프로 캔들차트 분석

1. 약 60만 원 수준에서 가장 많은 매물대를 가지면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고, 약 3번가량의 신뢰도를 시험하는 형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2. 하지만 바로 위 75만 원 수준에서 다음으로 많은 매물대를 보유한 천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점에서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가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3. 다행히 하방의 추세선을 만들고 있다가 11월로 접어들면서, 한번 튀어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4. 이내 매도심리의 하방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현재는 추세가 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형세입니다.

5. 아직까지는 랠리를 펼치던 23년도 초부터 7월까지의 거래량의 반도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 또한 아직까지 단/장기 이평선도 정배열과 역배열의 혼조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7. 추세를 확인하고 진입하라는 격언에 따라 매수 전이라면 현금 보유를 해두고 있는 것도 좋다고 판단됩니다.

에코프로 캔들차트
에코프로 캔들차트

에코프로 주가 분석 및 투자 방향 검토

아마 많은 투자자 분들이 배터리 아저씨라고 불리는 금양 홍보이사 박순혁 님의 유튜브를 참고해서 에코프로에 진입을 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제 주변에도 초반에 타이밍 좋게 불장에 올라탔던 분들도 계셨고, 재미도 나름 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에코프로는 좋은 주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에코프로비엠에서 다루는 양극활물질에 대한 기술력(하이니켈 NCA, NCM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저 코발트 사용으로 안정성을 증대)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해봐도 알 수 있지만 지주회사로 에코프로비엠을 영위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150만 원 이상의 값어치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지어진 밥도 뜸을 들여야 더 맛이 좋아지는 것처럼, 에코프로는 뜸을 들이기도 전에 투자 붐에 의한 광기로 주가를 완성시켜서 아직 설익은 상태였다고 판단합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현재 주가 횡보는 당연한 수순이며, 에코프로의 기술력 본질 자체가 흔들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보유하고 계시는 투자자께서는 급한 돈이 아니라고 한다면, 적어도 현재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5배 이상 커진다고 추정되는 2035년까지는 장기 투자 한다는 마음으로 보유하는 게 맞다고 생각되며, 

 

신규로 매수를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면, 주가가 적어도 75만 원 저항선을 유의미한 거래량(평소 대비 2.5배 이상)으로 돌파하는 시점에 자금을 유입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이렇게 에코프로에 대한 검토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투자의 판단은 본인 몫이기에 참고만 해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되나 현시점에서 주가의 방향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다소 시기상조인 모습이라는 것만 조금 더 강하게 어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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