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일 LS전선아시아,LS네트웍스 상한가 이유 분석

7/27일 상한가 특징주 @알파스퀘어

오늘의 상한가 종목 중 1천만주 이상 거래량으로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인 LS전선아시아(229640), LS네트웍스(000680)가 상한가에 도달한 이유를 분석 해보려 한다.

 

먼저 오늘의 주식 시황은 코스피 +0.44% 상승으로 2603.81포인트, 코스닥 -1.87% 하락한 883.79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어제 4%가 넘게 떨어졌던 코스닥 보다는 충격이 조금 완화된 형세였으나, 여전히 2차전지 관련주는 모두 강력하게 매도세를 경험한 하루였고, 매도된 유동자금은 일부 종목으로 쏠리는 현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반도체 포폴이 있다면 많은 수급이 반도체주로 쏠리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

LS전산아시아,LS네트웍스 분석 썸네일

1. LS전선아시아(229640)

LS전선아시아 캔들차트 @알파스퀘어

LS전선아시아는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이다. 주요 종속기업은 베트남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들이 있고, 주요 매출은 전력케이블, 소재 등의 제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베트남 풍력시장을 선점하여 향후 고부가 시장의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 주요 재료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지주사인 LS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 2차전지로 달아오른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한다. LS는 양극재 전문 업체인 엘앤엔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자회사인 LS MnM(옛 LS니꼬동제련)이 황산니켈 사업을 시작해 2차전지 소재주로 구분된다.

그러나 2차전지나 원재료 및 소재와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LS네트웍스와 LS전선아시아마저 덩달아 2차전지 테마주로 인식돼 투자금이 쏠리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에코프로 130만원 돌파···'2차전지 테마' 스친 LS도 상한가 (daum.net)

에코프로 130만원 돌파···'2차전지 테마' 스친 LS도 상한가

 

2) 개인적인 견해

1) 주요 재료에서 볼 수 있듯이, 원재료/소재와 연관없는 LS전선 아시아가 상한가로 간 것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2) 정확한 근거가 있기 보다는 '혹시..?'하는 기대감에 의한 상승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겠다.

3) 투자자 모두가 알고 있듯 지금은 새로운 주식을 찾아보고 매수 타이밍을 잡아야 할 때이다.

4) 만약 2차전지주에 물려있다면, 당분간은 Hold를 유지해야한다.

 

2. LS네트웍스(000680)

LS네트웍스 상한가 캔들차트 @알파스퀘어

LS네트웍스는 1949년 설립한 기업으로 신발, 의류, 운동용품 제조 및 유통·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기업은 엠비케이코퍼레이션과 베스트토요타, 케이제이모터라드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종속기업의 차량 판매 및 모터 사이클 관련 유통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프로스펙스, 몽벨 등 의류 브랜드 사업 부문과 기타 임대 사업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의류 상품과 매장환경 등의 일관성을 통해 브랜드 자산으로 구축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조정 및 분할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 주요 재료

LS전선아시아와 동일하게 LS 배터리소재 사업에 대한 부각 + 저평가로 바라보는 시각에 의한 그룹주로 상승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소재와 전혀 관련 없는 LS네트웍스가 상한가에 도달한 것은 다소 비논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2) 개인적인 견해

- LS전선아시아와 동일한 의견이다.

 

7/27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 중 1천만주 이상 거래량이 발생된 종목을 분석 해보았다.

오늘 분석된 상한가 종목인 LS전선아시아와 LS네트웍스는 개인적으로 들어가기에는 무서운 상승이라고 판단하나,

모든 투자는 개인의 의지이며 대응의 영역이라는 것은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한다.